[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은행(WB)는 15일 전세계에서 7억 명이 지난 3년간 새로이 은행계좌나 지불계좌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WB는 이처럼 은행 계좌 개설이 늘어난 것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 휴대전화 보급이 늘어나고 아시아에서 경제가 향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전세계 성인의 62%가 은행계좌 등을 갖고 있으며 이는 2011년의 51%를 크게 웃돈다.
WB는 전세계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계좌 보유율이 여전히 떨어지고 있으나 임금을 받는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그 차이는 크게 떨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