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호주에서는 13일(현지시간) 70대 노인이 골프를 치다가 바다악어에 다리를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주 경찰당국은 이날 "퀸즐랜드주 포트 더글라스에 위치한 파머시리프골프에서 한 70대 노인이 골프를 치던 중 1.2m 크기의 바다악어에 물렸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11번 홀을 이동하던 중 수로에 숨어 있던 바다악어에 물렸고, 종아리에 2개의 구멍이 생기는 상처를 입었다. 이후 인근에 있는 모스만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