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국제

美 주가 큰 소식 없이 분기 실적 관망세로 하락 마감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3일 미국 주가는 큰 소식이 없어 아침부터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마지막 순간 하락세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관망하는 분위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80.61포인트(0.5%)가 떨어져 1만7977.04로, S&P500지수도 9.63포인트(0.5%)가 떨어져 2092.4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7.73포인트(0.2%)가 떨어져 4988.25로 마쳤다.

이날 제트블루 항공사는 지난달 승객수가 전년동기비 9% 상승을 기록함으로써 주가가 80센트(4%) 올라 19.85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 증시는 1분기 기업들의 순익이 전년동기비 3% 하락하리라는 전망으로 거듭 논쟁을 하고 있다.

이를 두고 커먼웰스파이넌셜 네트워크의 수석 투자 담당 브래드 맥밀란은 그런 숫자에 너무 우려하지 말도록 주장하고 있다.

그는 "통상 기업들의 순익이 떨어지는 것은 경제가 곤두박질한다는 뜻이나 이번의 경우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번 순익 하락의 큰 부분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에너지 기업들의 손실에서 온 것이고 그 나머지도 달러 강세에서 온 측면이 강하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날 유럽주가는 혼조로 독일의 닥스지수는 0.3%하락하고 영국의 FTSE100지수도 0.4% 하락한 반면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3% 상승했다.

한편 이날 주택건설업체 빌더스 퍼스트소스는 건축자재 공급회사인 프로빌드를 16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4.67달러(68%)나 올라 11.57달러를 기록했다.

금광회사인 알라모스 골드와 오리코 골드도 15억 달러의 합병계획을 발표하자 알라모스의 주가는 39센트(6%) 올라 6.2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27센트가 올라 51.91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