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칠레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의 인척이 조종하던 헬리콥터가 칠레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구제 활동에 나섰다 실종돼 칠레 국방부는 수색대와 구조반을 파견 했다.
칠레 대통령실은 이 헬리콥터를 조종한 페드로 파블로 알두나테가 여성인 바첼레트 대통령의 한 육촌 자매의 남편이라고 밝혔다. 실종된 헬리콥터에는 3명이 동승했다.
칠레 일간지 라 테르세라는 이 헬리콥터가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벽지 주민들에게 공급할 식수를 싣고 코피아포에서 차나랄로 가던 중이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