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969년 히트한 '스프린트 인 더 스카이'의 싱어송 라이터인 노먼 그린바움의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부딪쳐서 중상을 입었고 오토바이 주자는 사망했다고 산타 로사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그린바움의 히트 곡은 무려 50편의 영화와 여러 개의 TV 연속극에도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왔는데 그는 스바루 아웃백을 타고 가던 중 운전사가 좌회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밝혔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의 이하브 우사마 할라웨는 현장에서 즉사했고 함께 타고 있던 사람도 중태이다.
그린바움의 운전기사는 다치지 않았고 그린바움과 오토바이 동승자는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