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에 김교완(55) 울산시 문화예술과 사무관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관심과 적성에 따라 평생에 걸쳐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센터장의 역할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해선 상근직 센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1988년 공무원 첫발을 내디딘 김 센터장은 울산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건설교통국 등 다양한 공직경험을 쌓았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과 경륜으로 센터 운영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센터장은 2016년 3월 26일까지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