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9일 미국 주가는 큰 소식이 없는 가운데 유가가 다시 하락하는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은 애플이 처음으로 다우존스지수에 편입됐으며 골드만삭스는 주식분할을 한 비자 대신에 다우존스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 됐다.
S&P500지수는 10.23포인트(0.5%)가 떨어져 2089.27로 다우존스지수는 117.16포인트(0.6%)가 떨어져 1만7959.0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만이 9.55포인트(0.2%) 올라 4992.38로 마쳤다.
전날 상승했던 미국 기준 원유는 이날 배럴당 70센트가 떨어져 43.9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노동부도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1000명 늘어 29만100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날은 유럽 주가도 혼조세로 독일의 닥스지수는 0.2% 떨어진 반면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1%, 영국의 FTSE100지수는 0.2% 올랐다.
한편 이날 철강회사 뉴코는 강철가격이 떨어진 데다 수입품은 늘어나 4분기 순익예상을 하향조정함으로써 주가가 3.17달러(6%) 떨어져 46.10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시추회사 트랜스오션도 유정탑 4개소를 폐기한다고 발표하자 1.09달러(7%)가 떨어져 14.1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