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그룹 이슬람국가(IS)는 19일 관광객 등 23명을 숨지게 한 튀니지 국립박물관 공격은 자신들이 벌인 것이라고 밝혔다.
IS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에 대해 "무슬림 튀니지의 신앙심 없는 자들과 범죄 소굴 중 한 곳에 대한 신성한 침략"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성명은 IS의 메시지를 전하는 포럼에 게재됐다.
미 소재 테러 감시단체인 SITE는 IS가 전날 튀니지 박물관 공격을 벌였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