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영국 경찰은 19일 이스탄불에서 입국한 21세 영국인 여성을 테러 행위 준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루턴공항에서 이 여성을 체포했으며 런던 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틀 전 터키 당국은 시리아 이슬람국가(IS) 영토에 가려 한 혐의로 앙카라 버스 정류장에서 영국인 21세 여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영국 경찰은 루턴공항에서 체포한 여성이 이 여성과 동일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주 영국인 10대 3명이 시리아로 입국하기 위해 스페인을 거쳐 터키에 도착했으나 터키 당국에 검거됐다.
지난달에는 영국인 여학생 3명이 터키를 통해 시리아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