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베네수엘라 의회는 15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지적한 "미국의 위협"에 직면해 그에게 9개월간 포고령으로 입법할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 "반 제국주의 법"은 베네수엘라 관영회보에 공표되는 즉시 발효해 올해 말까지 유효하다.
마두로는 미국이 인권침해를 이유로 베네수엘라 관리들에게 새로이 제재를 부과하는 데 맞서 권한 강화를 요구했다.
그러나 반정부 인사들은 그것이 권력 장악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베네수엘라 의회는 15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지적한 "미국의 위협"에 직면해 그에게 9개월간 포고령으로 입법할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 "반 제국주의 법"은 베네수엘라 관영회보에 공표되는 즉시 발효해 올해 말까지 유효하다.
마두로는 미국이 인권침해를 이유로 베네수엘라 관리들에게 새로이 제재를 부과하는 데 맞서 권한 강화를 요구했다.
그러나 반정부 인사들은 그것이 권력 장악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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