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리퍼트 대사, 복귀할 준비 됐다고 말해”[종합]

URL복사

한미연합사령관-국방부 “한미훈련 계획대로 진행할 것”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6일 오후 4시20분께 리퍼트 대사가 입원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의 본관 특실 2001호에서 약 25분간 리퍼트 대사를 만났다.

병문안을 마치고 나온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리퍼트 대사가 빨리 업무에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며 “심신이 안정됐다(good spirit)고도 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 훈련이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대해 얘기했고 아시다시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오늘 우리 훈련을 방문했고 훈련이 순조롭고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완구 국무총리와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이 리퍼트 대사를 문병을 한 바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나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의 병문안과 달리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리퍼트 대사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남식 의료원장은 함께 들어갔다가 인사만 나누고 나왔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5일 리퍼트 대사가 습격을 당하고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응급실을 찾았고 이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리퍼트 대사의 수술까지 지켜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