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추신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안타 1타점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첫 시범경기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부활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추신수는 8, 9월 각각 왼쪽 팔꿈치와 왼쪽 발목을 수술하고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6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추신수는 적시타를 뽑아내며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올 시즌 좌익수가 아닌 우익수로, 리드오프가 아닌 3번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추신수는 이날 안정적인 수비를 했을 뿐만 아니라 타점을 올리면서 3번타자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3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3회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뽑아내 팀에 추가점을 선사했다.

그는 4회초 수비 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이날 캔자스시티에 2-13으로 완패했다.

텍사스는 선발로 나선 콜비 루이스가 1이닝 동안 홈런 세 방을 포함해 5안타를 맞고 6실점해 캔자스시티에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당했다.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끌려가던 텍사스는 3회 등판한 세 번째 투수 요바니 가야르도가 1⅔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3회 이후 점수를 내지 못한 텍사스는 이후에도 마운드가 안정되지 않으면서 대패하고 말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