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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태임 측 공식 사과…"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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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태임(29)이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 도중 함께 출연한 연기자에게 욕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태임 측은 4일 "이태임이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방송 관계자는 이태임이 지난달 24일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그룹 '주얼리'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예원(26)에게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태임이 바다에 들어가 촬영을 한 뒤 물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예원이 "추우시죠?"라고 묻자 예원을 향해 화를 내며 욕설을 내뱉었다는 것이다.

소속사 어니언 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상황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후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이태임 측은 "이태임이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수많은 악플로 인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같은 해 방영됐던 드라마가 조기 종영하면서 심적 상처가 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해 화제가 됐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이태임의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지난달 26일 입원해 3월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해 퇴원한 상태다. 3일 오전 SBS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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