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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공항사고 소송 합의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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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뉴스 강철규 기자] 2013년 7월6일 중국 청소년 3명이 죽고 200여명의 승객이 부상당했던 샌프란스코 공항의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 법정 소송이 모두 마무리되어 합의에 이르렀다고 탑승객측과 항공사측 변호인들이 3일 열린 법정에서 밝혔다.

변호인들은 개인적으로 상해에 대한 보상 청구 소송을 한 72명의 승객들이 아시아나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아시아나의 보잉 777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사고를 일으킨 후 계속된 소송의 첫번째 해결이 성사되었으며 추가로 진행되는 10여건의 소송은 아직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원고측 변호인은 합의금 액수는 기밀 사항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소송의 합의에는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와 항공기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제작한 에어 크루저 사도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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