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

예비창업자 절반 "창업준비금 5000만~1억 준비"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예비창업자 대부분은 창업준비금을 1억원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엑스는 4일 '프랜차이즈 서울 2015' 참관 신청자 43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창업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신청자들은 창업준비금으로 '5000만원~1억원 미만'(46%)을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5000만원 미만'이라고 답변한 신청자들도 28%로, 전체 응답자의 74%는 창업자금을 1억원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억~3억원 미만'은 25%였으며 '3억원 이상'은 4%에 불과했다. 

희망하는 창업 형태로는 프랜차이즈가 46%, 독립점포가 43%로 프랜차이즈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에로사항으로는 시장의 장래와 아이템 경쟁력을 염려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코엑스 염중희 과장은 "1억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이나 소규모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는 개인 창업보다 비용이 높은 대신 초보에게 유리한 반면 독립점포는 위험 부담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반영한 차별화된 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염 과장은 이어 "프랜차이즈와 독립점포를 막론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꼼꼼한 사전조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사업형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국내 최초의 창업박람회 '2015 프랜차이즈 서울'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프랜차이즈 서울에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구체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