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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혼다클래식 공동 31위…해링턴은 7년 만에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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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박성준(29)이 두 번째 톱 10 입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박성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4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3오버파 283타가 된 박성준은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준은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까지 오르면서 호성적을 기대케 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해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최종 라운드가 우천으로 순연되기 전까지 1오버파를 유지하던 박성준은 재개된 라운드에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14번홀 보기로 주춤한 뒤 16번과 17번홀에서 1타씩을 추가로 잃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그나마 순위를 끌어올렸다. 

베테랑 양용은(43)은 최종합계 5오버파 285타 공동 4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재미동포 존 허(25)는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17위를 차지해 한국(계) 선수 중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막판까지 안갯속이었던 트로피의 주인공은 파드리그 해링턴(44·아일랜드)으로 결정됐다. 

해링턴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다니엘 버거(22·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 더블보기에 그친 버거를 누르고 우승컵을 가져갔다. 

해링턴의 PGA 투어 우승은 2008년 8월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이후 7년여 만이다. 통산 6승째.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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