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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의원 구속…지난해 오데사 방화사건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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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러시아 경찰은 1일 피살된 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를 추모하는 행진에 참가하려던 우크라이나 의원을 구속했다.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알렉세이 곤차렌코라는 이 의원이 지난해 그의 출신 도시 오데사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조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러시아 남부 도시 오데사에서 우크라이나 친정부 시위대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대치하던 상황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몰려있던 노조 건물이 방화로 불이나 38명이 사망했으며 이 사망자 가운데는 다수의 러시아인들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우크라이나 국회의장 볼로디미르 그로이스만은 곤차렌코는 외교적 면책특권을 갖고 있기에 그를 구속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많은 러시아인들에게 이 오데사 방화사건은 일련의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가장 아픈 기억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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