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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할리호지치 전 알제리 감독에 200만 유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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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일본축구협회(JFA)가 바히드 할리호지치(63) 전 알제리 감독과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6일 "일본축구협회가 가장 유력한 일본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인 할리호지치에게 추정 연봉 200만 유로(약 25억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인도 출장에서 귀국한 다이니 구니야(70) 일본축구협회장은 시모다 마시히로(47) 기술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기술위원회가 추천한 감독 후보자인 할리호지치를 승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가 제시한 200만 유로는 할리호지치의 통상 몸값보다 3배 정도 높은 금액이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다른 국가나 프로 팀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한 파격적인 대우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현재 무직 상태다.

제시된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다. 2018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이 끝날 때까지다.

예선을 넘어 본선에 진출하면 러시아월드컵 참가까지 1년 정도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니 구니야 회장은 "월드컵 예선을 잘 치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할 것"이라면서도 "아직 최종 확정까지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예선 탈락이 예상되던 알제리를 16강에 올려놓았고 우승팀 독일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를 벌였다.

월드컵 본선 2차전에서 알제리와 만난 한국 대표팀은 2-4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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