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정부가 25일 중동지역 치안 악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최근 시리아·예멘·이라크 등 중동지역 내 치안·정세 불안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정부는 중동지역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정부 대표단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대표단과 별도로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