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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윤상직 장관, 외투기업에 적극적 투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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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를 만나 적극적 투자를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여명의 외국인투자기업 대표와 6개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명실상부한 FTA 플랫폼이 갖춰졌다"며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한국에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는 한국만이 가진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부는 사상 최초 외국인투자 200억불 유치를 위해 중화권 투자유치, 글로벌기업의 고부가가치 투자유치, 애로해소 및 제도개선 방안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투자신고된 10여개 대규모 그린필드 투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장관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제기한 탄소배출권 할당량 부족으로 인한 투자 확대 어려움, 세무조사 강화, 비자허용 외국인 근로자 비율 20% 이내 제한 등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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