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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신임 국방장관 첫 아프간 방문…미군 철수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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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애슈턴 카터 신임 미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방문,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장병들의 현황을 시찰하고 아프간 정상들과도 만나 미군의 조기 철수로 아프간 안보에 지나친 위험은 없는 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기내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카터 장관은 지난 17일 취임한 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아프간에서 지속 가능한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출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대로 된 정보보고와 현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프간의 현재의 상황이나 미래의 전망에 대한 자신의 견해는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카터 장관은 현재 아프간 국민들이 올해 안으로 미군주둔 병력이 현 1만명에서 절반으로 감축되고 2016년말까지는 완전 철수 하는데 대해 깊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카터 장관은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만나 아프간 국방력의 강화를 위해 미군이 해야할 최선의 도움이 무엇인지 새로운 접근 방식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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