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8차 대회 동메달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21·한국체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윤성빈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2015 FIBT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53초68을 기록해 23명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지난 8일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열린 월드컵 7차 대회에서 4위에 올라 메달을 딴 윤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FIBT 주관 대회에서는 6위까지 메달이 수여된다.

2012년 본격적으로 스켈레톤 선수 생활을 시작한 윤성빈은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 올 시즌 월드컵 무대에서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첫 월드컵 메달을 품에 안았고, 올해 1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윤성빈은 6차 대회에서 9위로 주춤했으나 7~8차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1차 레이스에서 56초94를 기록해 4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레이스에서 56초74를 기록,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남자 스켈레톤에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1·2차 레이스 합계 1분52초40을 기록해 우승했고,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1분52초81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