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미녀새' 다시 난다, 이신바예바 복귀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전설 옐레나 이신바예바(33·러시아)가 돌아온다. 

지난 2013년 은퇴를 선언했던 이신바예바는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향해 다시 날아오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이신바예바가 내년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겨냥해 러시아 CSKA 육상팀에 합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신바예바는 "스포츠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이뤘다"며 "오직 금메달만이 내 경력에 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이 아니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신바예바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28회나 갈아치운 세계적인 스타 선수다. 

올림픽(2004아테네·2008베이징)에서 2회, 세계선수권대회(2005헬싱키·2007오사카·2013모스크바)에서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신바예바는 지난 2013년 8월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고 장대를 손에서 놓았다.

이신바예바는 당시 결혼과 출산을 위해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고별 경기를 마친 뒤 있은 인터뷰에서 "완전한 은퇴는 아니다"며 "복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계획대로 지난해 6월에는 아이를 출산했고 같은 해 12월 러시아의 창던지기 선수 나키타 페티노프(25)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과 출산을 이룬 이신바예바의 다음 계획은 현역 복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