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피츠버그 유격수 자리, 격전지 중 한 곳"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강정호(27)가 경쟁을 벌여야 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격수 자리가 스프링캠프 동안 흥미로운 포지션 경쟁이 펼쳐질 곳으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 동안 주목해야 할 포지션을 몇 군데 골라 소개했다.

이른바 스프링캠프 동안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포지션을 꼽은 것이다.

피츠버그의 유격수 자리는 그 중에 한 포지션으로 꼽혔다. 

넥센 히어로즈에서 '거포 유격수'로 활약하다가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강정호가 경쟁을 펼쳐야 하는 포지션이다.

MLB.com은 "조디 머서는 잘 알려진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144경기에서 송구 실책을 단 한 개 저질렀다"고 수비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강정호가 가세하면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MLB.com은 "홈런 타자인 강정호가 유격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강정호는 3루수와 2루수로도 기용될 전망이지만 강정호가 유격수로 뛰면서 25개 이상의 홈런을 친다면 영향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진도 흥미롭게 살펴볼 포지션으로 지목됐다. 

MLB.com은 추신수(33)가 우익수로 뛰는 것이 자명하고 레오니스 마틴이 계속해서 중견수로 나서게 될 전망인 가운데 좌익수 자리를 두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MLB.com은 "추신수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면 개막전부터 고정 우익수로 뛸 것이다. 레오니스 마틴이 계속해서 중견수를 맡을 것"이라며 "좌익수 자리를 두고는 마이클 초이스, 델리노 드쉴즈 주니어가 경쟁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언 루아, 제이크 스모린스키, 라이언 루드윅, 네이트 슈어홀츠 등도 외야진에서 경쟁을 펼칠 후보"라고 덧붙였다.

MLB.com은 다저스 외야도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항목에 포함했다. 

이 매체는 "맷 켐프가 트레이드된 후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며 이유를 설명한 후, "조크 페더슨이 중견수로 간다면 야시엘 푸이그가 우익수로 이동할 것이며 칼 크로포드가 유력한 좌익수 후보"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