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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진, 30개 구단 가운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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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난 시즌 막강한 모습을 자랑했던 LA 다저스 선발진이 올 시즌에도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한 10개 구단을 꼽으면서 다저스를 2위에 올려놨다.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을 휩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올해에도 중심축을 이룬다.

여기에 에이스나 다름없는 잭 그레인키가 2선발로 커쇼와 쌍두마차를 이룬다.

2013년과 2014년 각각 14승씩을 거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3선발로서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해 4선발인 댄 하렌은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했으나 4, 5선발감인 자유계약선수(FA) 브랜든 맥카시, 브렛 앤더슨을 영입해 나머지 두 자리를 채웠다.

MLB.com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이룰 투수들이 부상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MLB.com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이룰 5명 가운데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 앤더슨이 지난해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은 유일한 선수가 맥카시인데 맥카시는 부상 경력이 엄청나다"며 "앤더슨은 어깨와 팔꿈치 부상 탓에 2010년 이후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MLB.com은 맥카시와 앤더슨의 영입이 다저스 선발진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다고 봤다.

MLB.com은 "표면상으로는 앤더슨과 맥카시의 영입이 커쇼·그레인키·류현진으로 이뤄진 '빅3'의 뒤에서 다저스 선발진의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다저스보다 선발진이 더 두텁다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커쇼의 존재가 차이를 만든다"고 전했다.

다저스를 제치고 1위로 꼽힌 것은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던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를 7년간 2억1000만 달러(약 2274억원)에 영입한 워싱턴은 더그 피스터, 조던 짐머맨,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태너 로악으로 선발진을 꾸린다. 모두 두 자릿수 승수가 가능한 선발투수들이다.

3위로는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 두 명의 유망주 제임스 팩스턴과 타이후안 워커로 선발진을 꾸리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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