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1.6℃
  • 맑음부산 4.9℃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0.0℃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역전의 여왕' 김세영, 미국 LPGA에서도 역전 우승

URL복사

데뷔 2경기 만에 V…한국 선수 2주 연속 정상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여자 선수들이 2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이번에는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었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50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약 14억2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Q스쿨을 통해 LPGA 투어에 뛰어든 김세영은 데뷔 2경기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자신의 이름 석자를 널리 알렸다. 

국내에서 거둔 5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차지했던 김세영은 미국 진출 첫 우승 역시 뒤집기로 장식했다.

한국 낭자들은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최나연(28·SK텔레콤)이 우승한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휩쓸며 올 시즌 선전을 예고했다. 

김세영은 9언더파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공동 1위인 박인비(27·KB금융그룹), 유선영(29·JDX)과는 두 타 차이였다. 

'역전의 여왕'에게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김세영은 첫 번째 홀부터 버디 사냥에 나서더니 5번홀까지 3타를 줄였다. 

8번홀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한 김세영은 10번과 14번홀에서 다시 1타씩을 줄였다. 때마침 무보기 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하던 유선영이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격차는 1타로 줄었다.

김세영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잡아내 파세이브에 그친 유선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 선수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아리야 주타누간(20·태국)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숱한 역전승으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는 김세영에게 불리할 이유가 없었다. 파5 18번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김세영은 세 선수 중 유일하게 버디를 뽑아내며 뒤집기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선영은 후배의 무서운 뒷심에 밀려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4라운드 막판 주춤한 것이 아쉬웠다. 

3라운드 공동 선두인 박인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에 머물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80타로 공동 5위다. 

박인비는 우승을 차지했다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었지만 다음으로 기회를 미뤘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81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고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이 이에 1타 뒤진 공동 11위 그룹을 형성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고 이해찬 전 총리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31일 발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고 이해찬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정색 옷을 착용하고 이해찬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영정을 향해 묵념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받아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 추서했다. 현행 ‘상훈법’ 제12조(국민훈장)는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를 5등급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상훈법 시행령’ ‘별표 1’ ‘훈장 및 포장의 종류 및 등급별 명칭’에 따르면 국민훈장 1등급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이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27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3층)에 마련됐다”며 “장례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으로(1월 31일 발인 예정), 일반 조문객은 1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용녀 만신 ‘진접굿’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올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2월 28일(토) 국가무형유산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전승교육사이자 국무(國巫)로 불리는 이용녀 만신의 새해대운맞이 ‘진접굿’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액운을 씻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인 진접굿을 극장 무대 위에서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진접굿은 황해도의 무당이 자신이 모시는 신령에게 진찬을 차려 올리고, 단골과 공동체의 무사태평·무병장수·부귀공명·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굿이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새해맞이굿, 꽃맞이굿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으나 모두 신에게 감사하고 현세의 길복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용녀 만신이 외할머니 신촌 만신으로부터 이어받은 황해도 고제 진접굿의 법도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이용녀 만신은 1988년 내림굿을 받은 이후 신촌 만신류의 굿을 계승·전승해 온 인물로, 문서가 좋고 영험하며 막힘없는 굿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청울림, 일월맞이, 칠성거리, 성수거리, 장군거리, 대감거리, 마당거리 등 진접굿의 주요 거리들을 풀어내며, ‘영혼과 예술을 위한 365분’의 대장정을 펼친다. 기획·연출을 맡은 진옥섭은 “이번 ‘진접굿’은 새해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