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日 차기 사령탑 후보 올리베이라 "일본 감독은 오랜 꿈"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축구협회(JFA)가 하비에르 아기레(57) 전 감독의 대체 인물 찾기에 나선 가운데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히는 오스왈도 데 올리베이라(65)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에 공개적으로 의욕을 드러냈다.

올리베이라 감독은 5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에 실린 인터뷰에서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오래된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일본축구협회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만약 제의가 온다면 협상의 준비는 돼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0 남아공월드컵 직후에도 물망에 올랐던 올리베이라 감독은 경합 끝에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자케로니(62) 감독에게 자리를 내줬다. 

2015 호주아시안컵 8강 탈락 이후 아기레 감독을 전격 경질한 일본은 오는 6일 긴급 회의를 열고 차기 사령탑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리베이라 감독도 아기레 감독을 대신할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올리베이라 감독은 2007년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지휘봉을 잡고 팀을 3년 연속 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2009년에는 17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J리그에 오랜 기간 몸 담은 덕분에 일본 축구계 사정에 밝다. 

J리그 생활을 마친 올리베이라 감독은 현재 고향인 브라질에서 SE 파우메이라스를 이끌고 있다. 

올리베이라 감독은 현재 받고 있는 연봉 약 19억원 중 한 달치에 해당하는 1억6000여 만원만 지불하면 계약 해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호치는 "올리베이라 감독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해 '오즈의 마법사'로 불린다. 올리베이라 감독이라면 일본 대표팀에 마법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