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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많지만 문제없어" 이대은 스프링캠프 첫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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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투수 이대은(26)이 첫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후 "미국과 다르지만 큰 문제는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대은은 지난 1일 지바 롯데의 스프링캠프에서 첫 훈련을 마쳤다. 그는 지난달 24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한 후 일주일만에 훈련에 합류했다.

첫 훈련을 마친 이대은은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는 다르다. 러닝을 조금 더 많이 한다"며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지바 롯데에서 적잖은 투수들이 불펜피칭에 돌입한 상태이지만 이대은은 이날 투구를 하지 않았다.

이대은은 "3일부터 불펜 피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일고 출신인 이대은은 2007년 8월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대은은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렸으나 끝내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만 7시즌 동안 통산 40승37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지바 롯데와 계약하고 일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대은은 지바 롯데와 계약기간 1년, 연봉 5400만엔(추정·약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대은은 "미국이 아닌 일본에 오니 기분이 새롭다. 선발을 꿰차 두 자릿수 승리를 하는 것이 목표이고 해낼 자신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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