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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현대캐피탈, 단장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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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시즌 중 단장 교체를 단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일 안남수 단장 대신 신현석 전 현대캐피탈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안 전 단장은 본사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측은 그룹 정기인사로 인한 자리 이동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즌 중 교체라는 점에서 팀 성적 부진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최종 무산된 한국전력과의 2대1 임대 트레이드 파문도 안 전 단장의 교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공교롭게도 현대캐피탈과 함께 트레이드를 추진했던 한국전력도 이달 초 단장 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

안 전 단장은 V-리그 출범 전부터 현대캐피탈 프런트에 몸 담으며 배구단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대캐피탈이 우승을 차지한 2005~2006시즌과 2006~2007시즌에는 사무국장으로 김호철 감독을 보좌했다. 

잠시 배구계를 떠났다가 2012~2013시즌 중반에 단장으로 복귀한 안 전 단장은 두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자리를 비우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단장 교체라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이날 한국전력과 일전을 벌인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10승13패(승점 35)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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