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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스라엘 크리스탈포럼 ‘목회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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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이수진 목사, 이스라엘 국회행사에도 초청받아
요엘 라즈 보조프 장관, 홀로코스트 후원 연맹 회장 등 참석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예만후다 호텔에서 크리스탈 포럼(이스라엘 목회자협의회) 주최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이스라엘과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영국, 핀란드, 라트비아, 나이지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130여 명의 목회자와 일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미나에 앞서 만민중앙교회 한주경 찬양선교사와 ‘파워 워십팀’의 찬양과 부채무용,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표현한 아름다운 무용 등 힘 있는 워십과 찬양을 통해 수준 높은 기독 문화를 선보였다. 천국을 연상케 한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러시아어, 히브리어, 영어 찬양이 울려 퍼지자 목회자들은 함께 찬양하고 춤추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목회자 세미나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섭리를 자세히 풀어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표 설교인 '십자가의 도'였다. 강사 이수진(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목사는 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인간 경작의 섭리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신 이유와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은 무엇인지,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인지 등 십자가의 도의 핵심 내용을 전했다.

참석한 목회자와 일꾼들은 “이번 세미나의 주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풀어 설명해 주니 그 안에 담긴 깊은 영적 의미들이 깨달아졌다”며 “세미나 말씀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개 찬양과 기도 시간을 통해 목회자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능력 있는 종이 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성령의 불같은 역사 가운데 새 힘을 받았다.

목회자 세미나에 함께한 이스라엘 국회 부의장·노동당 사무총장 힐릭 바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TBN 러시아 사장 이고르 니키틴 목사는 “2009년 이재록 목사님께서 ‘이스라엘 연합대성회'를 인도하신 후 이스라엘에서 기독교가 힘을 받아 복음 전파와 방송 선교가 이전보다 많이 수월해졌다. 새롭게 시작하는 히브리어 방송 채널에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을 방송하고 싶다”며 이스라엘 방송 선교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밖에도 지난 2일, 선교팀은 홀로코스트 후원 연맹(Helping Hand Coalition) 회장 안드레 가지로우스키 박사가 주관하는 이스라엘 국회(크네셋) 행사에 초청받아 국회를 방문했다. 이 행사에는 이스라엘 이민국위원회 위원장이자 장관인 요엘 라즈보조프 장관을 비롯, 전 세계 홀로코스트 후원 연맹 지도자와 생존자들, 후원단체들이 참석했다.

이수진 목사는 이재록 목사의 사역을 소개하며 “전 세계의 분쟁과 어려움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으로만이 해결될 수 있다”고 전해 참석한 이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수진 목사는 또 이스라엘 인터넷 방송인 ‘데일리 이스라엘’과 TBN 러시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재록 목사와 만민중앙교회의 사역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수진 목사는 11월 28일과 30일,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교회 집회를 통해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 ‘육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에 대해 설교했다. 이어진 권능의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통해 6년간 우울증으로 고통받던 성도가 치료받아 간증하는 등 많은 성도가 치료돼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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