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 국회의원들과 대학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한 불우이웃돕기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임프레션(Impression)'이 19일 발매된다.
소셜벤처기입 크리노베이션링크는 12일 “전 세계인의 축제인 크리스마스에 여야가 화합해 국민들과 사회에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김무성·김상민·김동완·민병주·이자스민·윤명희·홍문종,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노웅래·서용교·이윤석·진선미 의원 등 모두 20명의 국회의원 목소리가 담긴다.
가수 민혜경 등의 앨범에 참여한 백성기 프로듀서, ‘세월호' 추모곡 '잊지 않을게’를 작곡했던 김강열 작곡가, KBS 2TV '불후의 명곡' 편곡 감독, 가수 알리·에일리·임재범 등의 앨범 작업을 담당했던 김윤건 프로듀서, 전 MBC 제작본부장 등 문화 방송계 인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다. 일부 수익금은 달동네 연탄 배달 자원봉사와 쪽방촌 거주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크리노베이션링크 변준영 대표는 “여야 국회의원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은 단순히 여야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서 문화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사전 앨범 전시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