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서울 3.0℃
  • 대전 4.2℃
  • 흐림대구 8.4℃
  • 울산 8.9℃
  • 광주 6.0℃
  • 흐림부산 11.1℃
  • 흐림고창 5.6℃
  • 제주 13.8℃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3.7℃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청 치안정감·치안감 인사[종합]

URL복사

경찰청 차장 이상원, 부산청장 권기선 내정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청은 1일자로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 (치안감)을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치안정감급 4명과 치안감급 2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신임 경찰청 차장에는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이, 부산경찰청장에는 권기선 경북지방청장이, 인천지방청장에는 윤종기 충북지방청장이, 경기도지방청장에는 김종양 본청 기획조정관이 승진·내정됐다.

신임 이상원 경찰청 차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경찰간부후보 30기로 임용됐다.

이 차장은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과학수사센터장, 형사과장, 수사국장, 은평경찰서장, 대전경찰청장과 인천 경찰청 수사과장,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에 조희현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경비국장에 이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 경찰청 정보국장에 조현배 경찰청 정보심의관, 중앙경찰학교장에 박경민 경찰청 대변인,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이승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 경무관 6명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치안감급 20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됐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에서 책임치안 강화를 위해 지휘관 추천과 전문성, 지방청별 치안 여건, 직위의 특수성, 개인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총경급 전보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4대 사회악 근절 등 국정과제 수행과 국민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승진>

◇치안정감

▲경찰청 차장 이상원 ▲부산지방경찰청장 권기선 ▲인천지방경찰청장 윤종기 ▲경기지방경찰청장 김종양

◇치안감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정훈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조희연 ▲경찰청 경비국장 이중구 ▲경찰청 정보국장 조현배 ▲중앙경찰학교장 박경민 ▲제주지방경찰청장 이승철

<전보>

◇치안감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현락 ▲경찰청 수사국장 정용선 ▲경찰청 외사국장 김성근 ▲경찰교육원장 김덕섭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장향진 ▲광주지방경찰청장 최종헌 ▲대전지방경찰청장 김귀찬 ▲울산지방경찰청장 서범수 ▲경기지방경찰청 제2차장 박상용 ▲강원지방경찰청장 정해룡 ▲충북지방경찰청장 윤철규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양제 ▲전북지방경찰청장 홍성삼 ▲경북지방경찰청장 김치원

.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