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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대북전단 계속 살포하면 남북대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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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8일 대북전단 살포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남북대화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이날 논평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자들은 그가 누구이건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고 확고부동한 원칙적 입장”이라며 “남조선당국은 삐라살포 망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와 마주앉아 대화할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조선은“우리의 선의를 우롱하고 도전해나서면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차던지고 겨레의 통일염원을 짓밟은 박근혜패당의 죄행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논평에서 “우리가 이미 명백히 밝힌 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훼손하는 삐라살포망동을 중단하지 않는 한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은 언제가도 있을 수 없다”며 “남조선당국은 동족대결책동을 중단하기 전에는 우리와 마주앉아 대화할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20분간 파주시에서 북한 3대 세습을 비판 해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30만장을 북쪽으로 날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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