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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감]최윤희 합참 “김정은 뇌사 아냐…통치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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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째 공식석상서 증발…뇌사·신부전증·좌골신경통說 난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0일째 행방이 묘연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관련해 각종 와병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건재하며 통치에 문제가 없다는 언급이 나왔다.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3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함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서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이 김정은이 뇌사 상태냐는 물음에 “(김정은은) 통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뇌사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이 40일 동안 공식석상에서 사라지면서 세간에는 뇌사에 빠졌다거나 신부전증을 앓고 있다. 좌골신경통을 겪고 있다는 등 각종 와병설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관심의 핵으로 부상하면서 김정은을 치료하고 온 서방 국가 의사들의 증언까지 나오면서 와병설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병을 앓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 의장은 “합참 정보본부장으로부터 (김정은의 와병 등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있는데 통치에 크게 영향을 받는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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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의원, 서울시 기술형 입찰 적정공사비로 수의계약 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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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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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