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나이키는 지난 1일 이상화와 2018년까지 선수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상화는 이번 후원 계약으로 훈련이나 연습,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활동시에 나이키 러닝 카테고리 제품과 우먼스 트레이닝, 나이키 스포츠웨어 제품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그는 계약기간 동안 나이키 브랜드 및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대회에서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 역대 세 번째로 이 종목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상화는 현재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기록(36초36)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