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청은 12일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아시안게임 종합상황실’을 열고 전국에 경찰 비상근무를 발령한다. ‘아시안게임 종합상황실’은 이날부터 아시안게임 대회 종료 다음날인 10월5일까지 운영된다.
또 이날부터 인천지역에는 ‘갑호’ 비상이 발령되고, 일부 경기가 개최되는 서울, 경기, 충북에는 17일부터 ‘병호’비상이 발령된다.
‘갑호’는 가용경력 100%가 동원대기 하고, 지휘관 정위치 근무, 연가중지 등의 조치가 취해지는 비상근무태세다. '병호'에서는 가용병력의 30%가 동원 대기하게 된다.
경찰은 대회기간 동안 연인원 약 18만명에 달하는 경찰관 및 의경을 대회 안전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