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질랜드 남섬의 애쉬버튼에서 1일 아침(현지시간) 한 남자가 실직자 구직사무소에 쳐들어와 총기를 난사, 2명이 죽고 한 명이 부상당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범인은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으며 경찰은 사건 후 인근 주민들에게 집 안에 머물러 있도록 권고한 뒤 범인 검거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뉴질랜드의 직업안내소인 '일자리와 수입' 사무실에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다며 주민들은 되도록 접촉을 피하도록 하라고 공고했다.
총상을 입고 입원한 1명은 중태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안정적 상태라고 경찰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