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31일 아조프 해에서 활동하는 국경경비선이 지상 무장세력으로부터 포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친러시아 반군들은 최근 아조프 해안에서 새로운 공세를 펴고 있다.
그 몇시간 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즉시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회담을 시작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반군과 싸우고 있는 정부군 부대의 한 대변인은 이번 분쟁 과정을 통해 해상에서 전투행위가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올렉시 드피트라쉬코프스키라는 이 대변인은 그로인한 피해여부는 물론 배에 몇명이 타고 있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