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한낮에 중학교 도서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2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낮 12시 33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작전중학교 4층 도서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도서실 내에 있던 컴퓨터 등 집기류를 태워((소방서 추산 2천 600여만원)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 됐다.
이 불을 처음 목격한 경비원 A(66)씨에 따르면 당직 근무 중 화재경보기에 불이 들어와 나가 확인해 보니 4층 도서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 2시간여 전에 선생님과 학생 3명이 수업을 했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