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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모터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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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세계적 베스트셀러 ‘시빅 1.8’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지난 72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60개국에서 1,700만대 이상 팔린 어드밴스드 다이내믹 세단(Advanced Dynamic Sedan) 시빅1.8 신차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시빅 2.0과 시빅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혼다코리아는 이번에 1.8 모델을 출시함에 따라 시빅의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시빅1.8은 8세대 모델로 시빅2.0과 마찬가지로 외관에 있어서 모노폼 바디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내관도 안전성과 시야확보를 강조한 멀티플렉스 미터를 장착하는 등 세련된 운전공간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알루미늄 로커암(rocker arm) 등을 사용해 엔진의 강성은 높이고 컴팩트하게 제작해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2.0엔진 수준의 성능과 1.5엔진에 해당하는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빅1.8의 국내 판매가격은 2천590만원(부가세포함)이다.


쌍용차, 중형 SUV ‘뉴카이런’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기존 SUV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성능과 더욱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의 조화로 새롭게 탄생한 ‘뉴카이런’을 선보였다. 뉴카이런은 ▲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 ▲ 중형 SUV 최고의 엔진 성능 구현 ▲ 최첨단 신기술과 첨단 편의 시스템 적용을 통한 최상의 상품경쟁력을 지닌 것이 특징.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뉴카이런은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최고의 엔진성능과 상품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만큼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뉴카이런 출시를 기념하여 4월6일부터 30일까지 즉석 경품이벤트를 열고 스크래치 복권 추첨으로 4만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뉴카이런의 판매가격은 ▲ 2.0모델은 1,988만원~ 2,631만원 ▲ 2.7모델은 2,537만원~ 3,483만원 이다.

푸조 Coupe 407 HDi, 아시아 최초 출시
프랑스 푸조(PEUGEOT) 자동차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 www. epeugeot.co.kr)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 디젤 파워 스포츠카 Coupe 407 HDi를 출시했다. 지난 1898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푸조 최초의 쿠페 Type 21과 404, 504, 406등의 전작을 거쳐 푸조 쿠페 라인의 혈통을 잇고 있는 Coupe 407 HDi는 한층 진보된 기술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Coupe 407 HDi는 푸조 최고급 디젤 세단 607에만 적용되는 V6 2.7 HDi 디젤 엔진을 장착, 5000cc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44.9kg*m (1900rpm)의 최대토크와 최고출력 205마력(4000rpm), 안전 최고속도 23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송승철 대표이사는 “Coupe 407 HDi는 고성능 디젤 엔진을 장착한 국내 최초의 쿠페 모델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모델”이라며 “스타일, 안전, 주행성과 동시에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6천400만원.

BMW 코리아, 스포츠 럭셔리 사륜구동 ‘뉴 X5’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신형엔진을 장착한 차세대 프리미엄 SAV(Sports Activity Vehicle) 모델인 BMW 뉴 X5 3.0d를 선보였다. BMW는 지난 1999년 기존 SUV 시장에 스포츠 럭셔리 개념을 접목시킨 SAV(Sports Activity Vehicle)라는 혁신적인 컨셉의 차량을 선보인 이래, 전세계적으로 약 60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X5의 차세대 디젤 모델인 BMW 뉴 X5 3.0d가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BMW 뉴 X5 3.0d에는 BMW만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ive가 보다 향상됨으로써 안정감있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보이며, 신형 3.0d 디젤엔진을 장착하여 10.5km/l의 높은 연비까지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8,890만원(VAT포함)

재규어, XJ의 최초 디젤 모델 'XJ 2.7 디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의 프리미엄 디젤 세단인 ‘XJ 2.7 디젤’을 전격 출시했다. 재규어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성능과 친환경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XJ 2.7 디젤은 그동안 디젤 차량에 대한 불만으로 지적되어 온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최첨단 기술로 완벽하게 잡아냈다. 엔진과 트랜스 미션은 2세대 커먼레일 엔진인 2.7리터 V6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ZF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고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할 만큼 친환경적인 엔진이다. XJ 2.7 디젤은 최고출력 206마력(@4,000), 최대토크 44.4 kg.m(@1,900)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또한 재규어 역사상 가장 큰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비 (11.6km/l, 1등급)로 최고의 승차감에 경제성까지 겸비해 프리미엄 디젤 세단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XJ 2.7 디젤은 재규어의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며, “국내 시판 중인 그 어떤 디젤 모델들보다 정숙성과 친환경 면에서 최고임을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9천2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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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가전·스마트폰 확대?…산업연구원 "유턴 지원·내수 진작 필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관세 조치가 가전·스마트폰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8일 이런 내용의 '미국 관세정책이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가전·스마트폰 산업은 생산 비용 증가, 국내 생산·수출 감소, 주요 생산지 변경 등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스마트폰에 대한 25%의 품목 관세 부과도 예고한 바 있다. 최소 10% 이상의 관세 부과로 한국기업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시장이 위축되고, 미국향 매출이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 감소가 우려된다. TV·스마트폰은 미국이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미국 내 생산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국 내 생산 확대가 검토되는데, 미국이나 중남미 지역에서의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생산 물량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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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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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