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가정폭력상담소장과 상담사를 허위로 등록해 자치단체의 보조금을 편취한 상담소장 등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수사과는 28일 A(60.여 상담소장)씨와 B(48.여 상담사)씨 등 3명을(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가정폭력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상담소장과 상담사로 허위 등록 후 구청으로부터 인건비 명목으로 3천500여만원을 지급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