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거킹이 커피체인 팀 홀튼을 매입해 캐나다에 본사를 둔 새로운 명품회사를 만들려고 작업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두 회사는 공동성명을 통해서 버거킹의 대주주 3G캐피털이 새로 탄생하는 회사에서도 최다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가 될 것이며 나머지 지분은 팀홀튼과 버거 킹의 주주들에게 배분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또한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버거킹 월드와이드사와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팀 홀튼사는 각자 독립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양사의 장점을 이용해서 서비스와 이익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탄생할 브랜드의 회사는 전 세계 100개국에 1만8000개의 레스토랑을 개점할 예정으로 패스트 푸드 업계의 세계 제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