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3일(현지시간) 이라크 당국은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내무부 청사에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수사당국에 따르면 한 괴한이 차량을 몰고 내무부 청사 안으로 진입한 직후 폭발이 일어나 민간인 6명과 경비원 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한 부상자 24명이 발생,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추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공격의 배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