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일 미국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보고서에서 금리인상 문제가 예상보다 빨리 거론될 가능성이 비쳐도 3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스는 59.54포인트(0.4%)가 올라 1만6979.1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91포인트(0.3%)가 올라 1986.51로 마침으로써 지난 7월에 수립한 기록 1987.98에 2포인트 이내로 접근했다.
나스닥지수만은 1.03포인트(0.1%미만)가 떨어져 4526.48로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Fed의 최근 회의에서 이 중앙은행 정책입안자들은 현재의 제로 금리를 올려도 될만큼 미국 경제가 충분히 개선되고 있다고 믿고 있음이 드러났다.
메리디언 에퀴티 파트너스의 매니저 조다단 코르피나는 "우리는 무척 오랜 동안 금리인상에 관해 이야기해 왔다. 따라서 Fed가 금리를 인상해도 놀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날 애완용품 쇼핑몰 펫스마트는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표로 82센트(1%)가 올라 70.5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식품회사 J.M.스머커는 이날 올해 전반의 전망을 낮춰잡자 주가가 1.03달러(1%) 떨어져 102.4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