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 불법 '카드깡'으로 수십억 대출한 일당 무더기 검거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인터넷 쇼핑몰 업체 명의를 빌려 신용카드 가맹점을 만들고 물품 판매 없이 신용카드를 결제해 수수료를 뗀 뒤 돈을 빌려주는 '카드깡'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불법 대출해 준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총책 박모(44)씨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처제 김모(41)씨 등 1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 등은 2013년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터넷 쇼핑몰 업체 명의를 빌린 뒤 신용카드 가맹점을 만들고 물품 판매 없이 신용카드 결제 후 15~20%의 수수료를 뗀 뒤 모두 1023차례에 걸쳐 14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불법으로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 기간 법정 이자율을 초과한 180%의 높은 이자로 모두 47명에게 5억9000만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생활정보지에 "급전 필요한 사람"이라는 광고를 내고 피해자들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지인들을 통해 운영이 어려운 인터넷 쇼핑몰 업체를 소개받고 카드 대금의 3%를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명의를 빌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대출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며 "금융감독원의 '서민맞춤 대출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창업 정보와 트렌드' 한눈에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업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인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50여개 브랜드와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창업자들과 유익한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외식, 유통,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창업 행사답게 창업을 준비하는 참관객들로 붐볐다. 월드전람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만남의 장’을 표방하며,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창업 관련 기업이 만남의 장이 되어 하반기 창업정보를 알려주고 고유하는 알찬 자리이다. 특히, 여러 세미나를 통해 창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외식업·프랜차이즈·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월드전람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