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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노우든의 러 망명 시한, 31일로 종료…연장 여부 결정 때까지 러시아 머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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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국가정보국(NSA)의 비밀 정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우든의 러시아 망명 기한이 31일 자정으로 끝났다.

러시아가 스노우든에 대한 망명을 연장할 것인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가운데 스노우든은 러시아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당분간은 러시아에 더 머물 것으로 보인다.

스노우든은 지난해 NSA의 비밀 정보 수집을 폭로한 후 홍콩에서 쿠바로 망명하려 했었지만 모스크바에서 발이 묶여 러시아에 일시적 망명을 요청해 승인받았었다.

미국은 러시아가 스노우든에게 망명을 허용한 것에 강력하게 반발했었다.

러시아 법에 따르면 이러한 망명 승인은 매년 갱신돼야 한다.

스노우든의 변호사 아나톨리 쿠체레나는 31일 스노우든의 망명 연장 요청이 곧 받아들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RIA 노보스티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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