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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야권연대가 수원 건지려 동작구민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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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25일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수원을 건지기 위해 동작구민을 버렸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문화·체육분야 공약발표에 앞서 야권 단일화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야권이 그들끼리 연대했지만 저 나경원은 동작주민과 연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후보는“지금 동작에 필요한 것은 말만 잘 하는 입심이 아니라 동작주민을 위해 묵묵히 일할 진심”이라며 “입심이 아닌 진심만이 동작을 변화시키고 정치 불신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정의당 노회찬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분야별 핵심 공약을 현장에서 발표하는 '1일 1공약'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가족이 건강하고 주말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동작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문화·체육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나 후보는 흑석체육센터 앞에서“우리 동작구는 유난히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하다. 제대로 된 수영장도 충분하지 않고,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지 않다”며“흑석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적극 지원하고 동작을 대표하는 국립현충원은 둘레길 조성 등 주민여러분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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