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청구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 8군단 검찰이 8군단 보통군사법원에 임 병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영장실질심사는 4일 실시될 예정이다. 영장 신청은 상관 살해 등의 죄명으로 청구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임 병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집행되면 범행 동기와 현장 검증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