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현대百 천호점 천장 ‘붕괴’…영업 강행 ‘논란’[종합]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29일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1층 천장 일부가 붕괴돼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그러나 회사측에서 사고 직후에도 매장 영업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께 백화점 1층 브랜드 행사장 내 안경점의 천장 석고 마감재 24㎡ 가량이 ‘우지직’ 굉음을 내며 떨어졌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와 고객 조모(34·여)씨, 조모씨의 딸 이모(5·여)양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1층을 제외한 전 층이 안전하다”는 방송을 내보내고 사고 구역을 제외한 매장에서 영업을 계속했다. 다른 천장의 추가 붕괴위험 가능성이 확인되기도 전이었다.

백화점 관계자는 “안전 관리팀을 투입해 사고 구역을 통제한 뒤 안전 점검을 벌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뒤 영업했던 것”이라면서“영업 종료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정밀 조사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게다가 이번 사고는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안전'을 강조한 지 열흘도 안돼 발생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진행된 화재대피 훈련 당시 방재실과 안전관리실, 매장 등을 돌면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최근 열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도 “안전관리 규정이 잘 되어 있다 해도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며 “현장에서의 반복 훈련으로 초기 대응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창업 정보와 트렌드' 한눈에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업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인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50여개 브랜드와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창업자들과 유익한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외식, 유통,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창업 행사답게 창업을 준비하는 참관객들로 붐볐다. 월드전람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만남의 장’을 표방하며,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창업 관련 기업이 만남의 장이 되어 하반기 창업정보를 알려주고 고유하는 알찬 자리이다. 특히, 여러 세미나를 통해 창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외식업·프랜차이즈·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월드전람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