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이 월화드라마 최하위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트로트의 연인' 첫 회가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전작인 '빅맨'의 마지막회 시청률 12.6%에서 6.8%포인트 빠진 수치이자 '빅맨' 첫 회 시청률 6.0%보다도 0.2%포인트 낮다.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사건과 갈등 속에 두 사람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트라이앵글' 7.5%, SBS TV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은 11.9%로 집계됐다.